8월 23일(월)~24일(화)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보된 제12호 태풍 '오마이스'는 강한 비바람을 동반하여 피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제주도를 거쳐 남해로 상륙하여 동해 방향으로 진행하는 태풍의 경로이어서 서울 지역 은 간접적으로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영향력은 유동적이긴 하나 야간부터 태풍  영향권에 드는 것으로 예보하고 있어 사전 점검 등 대비가 필요합니다.

야간에는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더라도 위치에 따라 발견이 늦어 피해 규모와 범위가 확대될 가능성이 크고 사고 대처가 어려운 환경입니다. 이러한 점을 감안하셔서 태풍으로 인한 누수 및 기타 시설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이

건물 관리에 협조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가. 각 실의 최종 퇴실자는 반드시 창문을 모두 닫고 퇴실하도록 안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각 연구실에서는 관리하는 모든 실 사용자에게 안내하시기 바랍니다.)

나. 연구실 또는 단체에서 설치하신 외부 시설물과 부착물은 가급적 철거하여 주시거나 철거가 어려운 경우에는 부착 상태를 점검하시어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조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현수막, 배너, 기타 광고판, 테이블, 의자, 파라솔. 실험 장비 등)

다. 태풍이 서울과 인접하여 강풍나 폭우의 강도가 강한 기간에는 사고의 위험이 매우 크니 안전한 실내에 머물러 주시기 바랍니다.

라. 태풍 기간 중 오래된 나무가 쓰러지는 사고가 다수 발생합니다. 차량은 안전한 지하 주차장으로 이동하여 주시고 보행 시에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