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신촌캠퍼스 소식] Y-LEGO Quantum Project, 융합적 사고와 창의 교육을 이끌다
- 작성일
- 2025.07.04
- 작성자
- 생활과학대학
- 게시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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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 Y-LEGO Quantum Project 최종 발표회 단체사진]
Y-LEGO 연구팀은 양자사업단과 협력해, 양자컴퓨팅의 기본 원리와 알고리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교육 실천을 도모하는 ‘Y-LEGO Quantum Project’를 기획·운영했다.
프로젝트는 LEGO 브릭을 교육 도구로 활용해 양자컴퓨팅이라는 첨단 과학 개념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다양한 전공의 대학생들이 팀을 이루어 융합적 사고를 통해 이론을 구조화하고 전달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학제 간 협업을 통해 양자기술의 개념을 대중적으로 해석하고 설명하려는 시도를 실천한 점에서 교육적으로 큰 의미를 지닌다.
프로젝트는 3월 6일 킥오프를 시작으로 약 3개월간 진행됐으며, 참가팀들은 양자컴퓨팅의 핵심 개념을 주제로 LEGO 작품과 발표 영상을 제작했다. Y-LEGO 연구팀은 4월과 5월에 각각 1차 및 2차 점검을 실시해 각 팀의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구체적인 피드백과 멘토링을 제공해 프로젝트의 교육적 완성도를 높였다.
[사진 2. Y-LEGO Quantum Project 전시 전경]
6월 4일에 열린 최종 발표회에서는 총 8개 팀이 제작한 LEGO 작품과 발표 영상이 공개됐다. 발표회 심사는 양자사업단의 박성수 교수와 방정호 교수,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양자기술연구본부 윤천주 본부장, 생활과학대학장 김석경 교수가 맡아 창의성, 과학적 정확성, 시각적 표현력, 교육적 전달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양자사업단 유튜브 채널에 각 팀의 발표 영상이 공개되어 있으며, 6월 18일(수) 오후 5시까지 ‘좋아요’를 통한 영상 투표가 진행된다. 이 투표 결과는 전문가 심사 결과와 함께 최종 순위 산정에 반영되며, 최종 수상팀은 6월 25일(수)에 발표될 예정이다.
김현경 교수는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추상적인 이론을 스스로 해석하고 구성하며, 이를 타인과 소통 가능한 형태로 재구성하는 경험을 통해 자기주도적 학습과 융합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실천형 교육이었다.”며,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고등교육 혁신의 방향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시도”라고 평가했다.
한편, Y-LEGO Quantum Project는 Y-LEGO 연구팀과 양자사업단이 공동 주관했으며,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창의적 표현과 협업을 이끄는 교육 혁신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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